▲ 1인용 모빌리티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에서 열린 ‘미래차산업 국가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우리나라 미래차산업의 비전과 3대 추진전략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미래차 시대에 우리는 더 이상 추격자가 되지 않아도 된다. 동등한 출발점에 설 수 있게 됐기 때문"이라며 "드디어 추격자가 아니라 기술 선도국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맞았다. 이 기회를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올해 수소차 판매 세계 1위를 달성했고, 수출형 수소트럭 1600대를 스위스로 수출하게 됐다는 기쁜 소식도 들었다"며 "미래차의 핵심인 배터리, 반도체, IT 기술도 세계 최고이다. 여기에 세계에서 가장 빠른 이동통신망을 결합하면 자율주행을 선도하고, 미래차 시장을 선점할 수 있다. 우리의 기준이 국제표준이 될 수 있는 시대가 결코 꿈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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