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국민 10명 중 7명은 온라인 댓글 실명제 도입에 찬성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16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2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댓글 실명제 도입에 대한 국민 인식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한 결과 응답자의 69.5%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인터넷 댓글 실명제 도입에 '매우 찬성'한다는 응답이 33.1%, '찬성하는 편'이 36.4%였다. '반대'라는 답변은 24.0%였고, '모름 또는 무응답'은 6.5%였다.

한편, 리얼미터는 인터넷 댓글 실명제 도입에 대해 거의 모든 지역, 연령층, 이념성향, 정당지지층에서 찬성 여론이 대다수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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