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DJSI 월드’에 7년 연속 편입됐다고 11일 밝혔다.

   

‘DJSI 월드’는 미국 다우존스와 스위스 투자평가사 로베코샘이 전 세계 상위 2500여개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한 지속가능성 측정 평가지수다.

재무적 성과와 비재무적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속가능성을 측정하고 비전 및 전략, 지배구조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AT&T, 도이치 텔레콤 등 글로벌 통신기업 73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SK텔레콤은 DJSI 월드에 7년 연속 편입됨에 따라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통신기업 이미지를 굳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SK텔레콤은 ▲고객중심경영 ▲동반성장 ▲사회공헌 ▲투명윤리경영 ▲친환경경영 등 5대 중점추진 분야별로 다양한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황수철 SK텔레콤 재무관리 실장은 “앞으로도 선도적인 ICT 기술을 토대로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