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결혼과 출산으로 공백기를 가졌던 배우 김태희가 드라마로 연기 복귀할까. 김태희가 최근 드라마 출연 제의를 받고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16일 일간스포츠는 김태희가 내년 1월 방송 예정인 tvN 금토극 '안녕 엄마(가제)' 주연을 맡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김태희 복귀가 팬들의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김태희 소속사 측은 "'안녕 엄마'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라면서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 사진='더팩트' 제공


김태희 캐스팅에 나선 '안녕 엄마'는 내년 1월 방송 예정으로 tvN이 준비하고 있는 드라마다. 사람이 되기 위한 엄마 고스트의 49일간 리얼 환생 프로젝트를 담는다. 김태희는 매사에 낙천적이고 오지랖 넓은 허당 캐릭터 차유리 역으로 출연 제의를 받았다.

만약 김태희가 '안녕 엄마' 출연을 확정한다면 2015년 방송된 SBS '용팔이' 이후 근 5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이자 결혼·출산으로 인한 공백기 후 첫 연기 활동이 된다. 

김태희는 2017년 정지훈(비)과 결혼해 그 해 첫 딸을 낳았고, 지난 9월 둘째 딸을 얻어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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