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걸그룹 에프엑스 멤버들이 동료 설리의 비보에 속속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중국 매체 시나연예는 중국에서 활동 중이던 빅토리아가 한국으로 출국했다고 16일 보도했다. 상하이에서 드라마 촬영을 하던 빅토리아가 설리의 비보를 듣고 진행 중이던 일정을 중단하고 급히 한국으로 향했다는 것.

   
▲ 사진='더팩트' 제공


앞서 에프엑스에서 함께 활동했던 엠버도 솔로 앨범 발매 작업을 중단하고 조문을 위해 귀국길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설리는 지난 14일 경기도 성남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유가족의 뜻에 따라 모든 장례 절차는 비공개로 진행된다. 다만, 팬들을 위해 16일 정오부터 오후 9시까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7호에 따로 조문 장소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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