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배우 송혜교가 참석 예정이던 주얼리 브랜드의 포토콜 행사가 취소됐다. 설리의 갑작스런 사망으로 연예계가 비탄에 잠겨 있기 때문에 내려진 결정이다.

주얼리 브랜드를 홍보하는 패션마케팅 컴퍼니 디마코 측은 16일 "갑작스러운 연예계 비보로 인하여 오는 17일 예정된 포토콜 행사를 부득이하게 취소하여야 할 것 같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만족스러운 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관계자 모두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행사지만, 애도를 표하는 뜻으로 취소 결정이 맞다고 판단되었습니다"라며 "갑작스러운 결정에 양해를 구하며, 부디 넓은 이해 부탁드립니다"라고 양해를 구했다.

   
▲ 사진='더팩트' 제공


한 주얼리 브랜드는 17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의 모 백화점에서 포토콜 행사를 진행하기로 되어 있었다. 특히 송혜교가 이혼 후 처음으로 국내 공식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기로 예정돼 많은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故 설리의 비보로 연예계 전체가 애도하는 분위기 속에 행사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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