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법률·금융·마케팅 등 각 분야별 전문가 1:1 맞춤 상담 진행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KOCCA)이 중소 콘텐츠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2014 광주 ACE(Asia Contents & Entertainment) Fair’와 연계해 진행하기로 하고 상담을 원하는 기업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KOCCA 산하 조직인 콘텐츠종합지원센터는 법률, 금융, 마케팅 등 중소 콘텐츠 기업이 영업활동 중 직면하는 다양한 분야의 애로사항을 각 분야 전문가들이 직접 나서 1:1 맞춤상담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오는 26일 ‘2014 광주 ACE Fair’가 열리는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상담을 원하는 기업은 오는 19일까지 이메일(2014cisc@gmail.com)을 통해 접수하거나 전화(1566-1114)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신청한 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해 이를 반영한 전문가 자문단을 꾸려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는 방침이다.

전우영 콘텐츠종합지원센터장은 “각종 지원과 컨설팅이 더욱 절실한 지역 중소 콘텐츠기업들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보다 전문적인 컨설팅 및 지원을 펼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콘텐츠종합지원센터는 2013년부터 매년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ACE Fair에서도 콘텐츠 해외수출 관련한 상담 서비스를 진행해 참가 기업 79%가 ‘만족스럽다’고 답하는 등 지역 중소 콘텐츠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는 11월 부산에서도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