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소폭 하락했지만 2070선은 지켰다.

   
▲ 사진=연합뉴스


1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4.89포인트(-0.23%) 내린 2077.94로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피는 지난 10일 이후 나흘 연속 오르다 5거래일만에 하락했다.

이날 지수는 1.07포인트(-0.05%) 내린 2081.76으로 출발해 보합세를 보이다 하락했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945억원, 개인은 105억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으며 기관만이 841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SK하이닉스(-1.70%), 현대모비스(-1.43%), NAVER(-0.97%), LG생활건강(-0.86%), 삼성전자(-0.39%) 등이 내렸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1.77%), 셀트리온(0.53%), LG화학(0.33%)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1.89%), 비금속광물(-1.35%), 운송장비(-1.01%), 철강금속(-0.83%), 증권(-0.75%), 전기전자(-0.65%), 음식료품(-0.34%) 등이 내렸고 은행(0.76%), 보험(0.66%), 운수창고(0.52%), 섬유의복(0.19%) 등은 올랐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67포인트(-0.41%) 내린 649.29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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