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매각설에 "진행하는 바 없어" 공식 입장 밝혀
   
▲ 이스타항공 항공기 /사진=이스타항공 제공


[미디어펜=조우현 기자]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이스타항공이 매물로 나왔다는 보도에 “사실 무근”이라고 반박했다.

18일 항공 업계에 따르면 17일 한 매체는 이스타항공이 대주주 매각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스타항공 최대주주인 이스타홀딩스가 보유한 지분 39.6%를 960억원에 매물로 내놓았고, 국내 대기업과 사모펀드(PEF)와 접촉했다는 내용이다.

이에 대해 이스타항공은 "매각과 관련된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공식적으로 진행하는 바가 없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다만 일각에서는 "없는 이야기는 아닐 것"이라는 반응도 나온다. 이스타항공이 최근 보잉 737 맥스 8 기종의 운항 중단, 일본 노선 타격 등 악재가 이어지면서 매각설이 제기됐다는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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