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담뱃값 2000원 인상안과 함께 물가연동제를 도입한다.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11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 이런 내용을 포함한 ‘종합 금연 대책’을 발표했다.

   
▲ 사진=뉴시스

문 장관은 “내년 1월1일부터 담배가격 2000원 인상을 추진하고 앞으로도 물가 상승률을 반영해 담뱃값이 지속적으로 오를 수 있도록 물가연동제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물가연동제란 임금, 금리 등을 결정할 때에 일정한 방식에 따라 물가에 맞춰 연동시키는 정책을 말한다.

문 장관은 특히 “이번 금연 종합대책으로 흡연율이 지난 2004년 담뱃값 500원을 올렸을 때 보다 더 큰 폭으로 하락할 것”이라며 “오는 2020년 성인 남성 흡연율 목표(29%)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물가연동제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물가연동제란, 흡연자에게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네” “물가연동제란, 담배 끊자” “물가연동제란, 잘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