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투자 의혹 등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23일 법정에 출석했다.

이날 오전 10시 10분경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한 정 교수는 취재진 질문에 "재판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답변만 짧게 남기고 법정으로 입장했다.

정경심 교수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오전 10시30분 서울중앙지법 321호 법정에서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개시된다. 

정 교수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밤, 늦어도 24일 새벽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