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과학기술위성 3호’가 우주파편과 충돌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래창조과학부는 과학기술위성 3호가 구소련 기상위성 ‘메테오르(METEOR) 1-10’ 파편과 충돌할 가능성이 있다고 13일 밝혔다.

   
▲ 과학기술위성 3호 충돌 위기/ 사진= MBN 방송화면 캡처

미래부 관계자는 “과학기술위성 3호와 메테오르의 파편은 이날 오후 5시쯤 가장 가까워질 것”이라며 “궤도정보 관측 경험으로 미뤄 둘 사이의 거리가 충돌에 이를만큼 근접할 가능성은 적지만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상황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미래부는 오후 7시쯤 미국 합동우주작전본부를 통해 충돌 상황을 점검하고 위성이 한반도 상공을 지나는 오후 11시경 최종적으로 충돌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한편 과학기술위성 3호에는 자세제어용 추력기만 있고 궤도조정용 추력기가 없기 때문에 만약 충돌이 임박한다면 파편을 피할 수 없다는 결론이다.

과학기술위성 3호 충돌 위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과학기술위성 3호 충돌 위기, 어쩌다가” “과학기술위성 3호 충돌 위기, 돈 엄청 들였을텐데” “과학기술위성 3호 충돌 위기, 왜 이런 일이?”등의 반응을 보였다.[미디어펜=이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