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위성 3호가 우주 파편과 충돌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3일 우리나라 과학기술위성 3호 궤도에 1971년 발사된 구소련의 기상위성 '메테오르(Meteor) 1-10' 파편이 근접, 충돌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 과학기술위성 3호 충돌위기/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미래부에 따르면 우주물체 정보관리를 총괄하는 미국 합동우주작전본부가 전날 카이스트 인공위성연구센터에 충돌 위험을 알렸다.

이에 항공우주연구소·인공위성연구센터·천문연구원과 함께 대응에 나서고 있다.

미래부는 오후7시께 합동우주작전본부를 통해 충돌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어 위성이 한반도 상공을 지나는 오후 11시께 최종 충돌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한편 과학기술위성 3호는 국내 최초로 독자 개발한 우주 관측용 적외선 카메라가 탑재된 위성으로 지난해 11월 발사됐다.

과학기술위성 3호 충돌위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과학기술위성 3호 충돌위기, 우리나라 영향은 없나?” “과학기술위성 3호 충돌위기, 충격적이네” “과학기술위성 3호 충돌위기, 어떻게 이런일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