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배추 값이 평년보다 90%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25일 기준 배추 1포기의 소매가는 5680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60.8%, 평년보다 92.8% 오른 금액이다.

배추 상품 10㎏의 10월 평균 도매가격도 25일 기준 1만6459원으로 8468원이었던 지난해보다 94.3% 상승했다.

태풍 링링과 타파, 미탁 등 지난주 연이어 불어온 태풍이 배추 산지를 강타하면서 배추 농사에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관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