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한국과 호주 해군이 연합훈련을 통해 작전 수행 능력을 점검한다.

해군은 오는 31일까지 포항 인근 해상에서 ‘해돌이·왈라비 훈련’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12년 시작된 ‘해돌이·왈라비 훈련’은 이번이 6번째로, 해돌이는 한국 해군의 돌고래 캐릭터를 상징하고, 왈라비는 호주의 캥거루를 상징한다.

한국 해군은 주력 구축함인 최영함과 전북함 등을 훈련에 참가시키며, 해상 초계기와 링스 작전헬기등을 투입해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호주 해군은 이지스 구축함인 호바트함이 주력이 되어 연합훈련에 참가 예정이다.

양국 해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다양한 전술을 연마하고, 적의 유형별 상황을 고려한 연합작전 수행 능력을 집중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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