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논객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박희태 전 국회의장의 골프장 캐디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휴, 전 국회의장씩이나 하신 분이…”라며 “쩌는 국격”이라고 비판했다.

진 교수는 지난 1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 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이어 박희태 전 의장의 해명에 대해 “손으로 가슴을 찌르기만 했다?”고 반문하며 “원래 대부분의 치한들이 그래요. 손으로 엉덩이를 만지기만 하고, 손으로 허벅지를 더듬기만 하고 … 그리고 다 귀여워서 그러는 거죠”라고 꼬집었다.

앞서 박희태 전 의장은 11일 강원 원주시의 한 골프장에서 여성 캐디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여성인 캐디 A 씨는 12일 오후 원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를 방문해 ‘11일 박 전 의장이 골프를 치는 도중 자신의 신체 일부를 만지는 등 성추행했다’고 신고했다.

박희태 전 국회의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희태 전 국회의장, 저걸 해명이라고” “박희태 전 국회의장, 이번엔 진중권 말이 옳다” “박희태 전 국회의장, 창피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