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브밀러 코리아는 호주의 대표적 크래프트 맥주인 마틸다 베이와 캐스케이드 제품 8가지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크래프트 맥주는 소규모 양조장 고유의 비법을 통해 생산하면서 개성 있는 맛을 살린 맥주로 젊은 층과 맥주 애호가들에게서 인기가 높다.

   
▲ 호주크래프트비어 8종/사브밀러 제공

마틸다 베이의 경우 호주에서 가장 많은 상을 받아 크래프트 맥주의 명성을 지켜오고 있고 캐스케이드는 호주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양조장으로 알려져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에 국내에 선보이는 제품은 마틸다 베이의 미니멈 칩스 골든 라거·레드백·비즈니즈·펫야크 등 4종과 캐스케이드의 프리미엄 라이트·페일 에일·브라이트 에일·스타우트 등 4종이다. 가격은 1병에 2500원.

사브밀러 코리아 관계자는 “크래프트 비어는 고유의 비법으로 신선한 원재료의 맛을 그대로 살리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청정 수자원이 확보된 호주가 이 부문에서 명성을 얻고 있다”며 “이번 제품이 국내에서 크래프트 비어의 대중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미디어펜=신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