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7일에도 상승했지만 상승폭은 크지 않았다.

   
▲ 사진=연합뉴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14포인트(0.01%) 오른 2144.29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3.10포인트(-0.14%) 내린 2141.05에서 출발해 2140선 전후로 등락을 거듭하다 막판에 소폭 상승으로 장을 닫았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7거래일 만에 '팔자'로 돌아서 1515억원어치를 팔았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650억원, 494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서는 삼성전자(-0.75%), 셀트리온(-2.80%), LG화학(-0.31%), 신한지주(-0.23%) 등이 내린 반면 SK하이닉스(0.12%), NAVER(2.48%), 삼성바이오로직스(1.25%), 현대모비스(1.02%), SK텔레콤(2.32%)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통신(2.75%), 보험(2.50%), 은행(1.21%), 금융(0.64%), 운송장비(0.50%), 서비스(0.47%), 전기가스(0.44%), 음식료품(0.46%) 등이 강세였지만 의료정밀(-0.78%), 의약품(-0.60%), 전기·전자(-0.59%), 기계(-0.38%), 제조(-0.31%), 유통(-0.21%) 등은 떨어졌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53포인트(-0.53%) 내린 666.15로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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