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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홈쇼핑은 지난 7월 '최유라쇼' 10주년을 기념해 고객 100명을 초청한 가운데 공개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오른쪽)가 최유라 씨(왼쪽)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롯데홈쇼핑 |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롯데홈쇼핑은 지난 7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본사에서 대표 리빙 프로그램 '최유라쇼' 10주년을 기념해 고객 100명을 초청한 가운데 공개 생방송을 진행했다고 8일 전했다.
이날 행사는 10년 동안 '최유라쇼'에 대해 변함없는 관심을 보내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유라와 함께 하는 '소통의 시간'과 공개 생방송으로 각각 1부, 2부로 나눠 총 5시간 동안 진행됐다.
1부에서는 역대 히트상품, 방송 에피소드 등 '최유라쇼'의 지난 10년을 되돌아보고, 최유라 씨가 직접 고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가 최유라 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오랫동안 롯데홈쇼핑에서 좋은 방송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점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2부에서는 본사 스튜디오에서 공개 생방송이 진행됐다. 객석이 무대를 360도 둘러싸는 원형 형태로 세트를 특별 제작해 최유라 씨가 고객들과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방송을 진행했다. 또한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상품 설명 등 이색적인 볼거리도 제공했다.
최유라 씨는 "홈쇼핑에 출연하기까지 많은 고민을 했었지만 주부의 입장에서 직접 사용해 보고 만족한 상품을 고객들에게 소개하며 열심히 하다 보니 벌써 10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라며 "어떤 일이 있어도 믿고 함께 하는 동료를 만들어 준 롯데홈쇼핑의 지원에 감사하며, 무엇보다 '최유라쇼'가 최장수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신 고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는 "상품과 방송에 대한 최유라 씨의 열정과 롯데홈쇼핑과의 끈끈한 팀워크, 그리고 고객의 성원이 10년 동안 '최유라쇼'가 이어질 수 있었던 비결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만족할 만한 상품을 발빠르게 선보이며 홈쇼핑의 고급화를 선도하는 프로그램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2009년 9월 첫선을 보인 '최유라쇼'는 주부 살림꾼으로 유명한 방송인 최유라 씨가 직접 사용해본 뒤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는 상품만을 판매한다는 원칙을 고수하며 높은 신뢰를 받고 있는 업계 최장수 프로그램이다. 론칭 이후 현재까지 누적 주문액이 1조5000억 원에 달한다. 941회 방송, 총 6510 시간 동안 760 여 종의 상품을 시청자에게 선보였고, 870만 세트 이상 판매됐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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