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윤복인이 애정 가득한 '수상한 장모'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배우 윤복인은 8일 "따뜻한 봄에 시작한 '수상한 장모'가 어느덧 겨울이 다가올 무렵 마무리가 됐다"고 운을 뗐다.

그는 "우선 지화자란 캐릭터를 만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딸로 등장한 신다은, 안연홍의 엄마로 행복했다"며 "지난 6개월간 웃고 울던 시간들 잊지 못할 것 같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동안 작품을 위해 고생하신 감독님, 스태프들과 그리고 동료 배우들 너무 수고 많으셨고 늘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 덕분에 행복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수상한 장모'를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고 앞으로도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며 함께 호흡한 스태프들, 배우들 그리고 시청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 사진=SBS '수상한 장모' 방송 캡처


윤복인은 이날 종영한 SBS 아침드라마 '수상한 장모'(극본 김인강, 연출 이정훈)에서 모성애 가득한 엄마 지화자로 열연,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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