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협업 통해 가족의 따뜻함 강조

독일 프리미엄 주방용품 브랜드 휘슬러코리아(www.fissler.co.kr)가 새로운 아트 캠페인 ‘솔라 패밀리(Solar Family)’를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신규 캠페인은 휘슬러코리아가 2010년부터 선보여 온 파격적인 아트 캠페인인 ‘휘슬러 인 판타지(Fissler in Fantasy)’의 ‘예술과의 협업’이라는 형식은 유지하고는 있지만, 기존과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 사진제공=휘슬러코리아

기존 캠페인에서는 ‘여성의 삶과 영감’을 주제로 다소 진중한 분위기의 아트 캠페인을 진행해왔다면, 이번 ‘솔라 패밀리’를 통해서는 그 주제를 ‘가족’으로 확장해 따뜻하고 위트 넘치게 표현했다. 특히 가족을 하나로 불러모으는 공간으로서 주방을 강조하고, 함께 식사를 하는 ‘식구’라는 가족의 본질적인 유대감을 휘슬러만의 예술적인 감성으로 표현하여 현대인들에게 가족의 소중함을 전할 예정이다. 최근 어두운 사회 분위기를 환기하고자 하는 휘슬러코리아의 따뜻한 시도이기도 하다.

 

이를 위해 그래픽 아티스트 이에스더, 캘리그래피스트 공병각, 포토그래퍼 허명욱 3인의 아티스트가 참여,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새로운 컨셉의 아트 캠페인을 선보인다. 세 명의 아티스트들은 각각 독일의 삼색기를 모티브로 한 휘슬러의 시그니처 패턴인 ‘솔라(Solar)문양을 활용해 가족의 모습을 따뜻한 컬러감으로 형상화했다.

이번에 공개한 ‘솔라 패밀리’를 통해 휘슬러코리아는 1845년 창립 이래 가족 경영을 이어오고 있는 브랜드의 역사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오랜 기간 사랑 받아온 휘슬러의 스테디셀러 제품까지 반영하는 등 브랜드의 핵심가치를 모두 녹여냈다.

휘슬러코리아 관계자는 “파격적인 아트 콜라보레이션으로 많은 관심을 받아온 ‘휘슬러 인 판타지’가 이번에는 3인의 아티스트와 함께 이전과는 또 다른 새로운 컨셉의 아트 비주얼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최근 여러 사회적인 이슈로 지쳐있는 소비자들에게 가족이 주는 따뜻함과 주방이라는 공간에서 느끼는 일상의 행복을 전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