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수능강의를 스마트폰으로 시청할 수 있게 된다.
EBS와 KT 양 사는 4일, EBS 본사에서 ‘EBS모바일교육서비스’ 개통식을 열어 모바일 교육 시대의 개막을 알린다.
EBS는 그간 방송 및 웹 서비스, 다운로드를 통한 PMP 등 휴대용 기기를 활용한 서비스 등을 제공하여 왔으나, 스마트폰의 보급 확대에 따라 이동 중에도 언제나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요구에 적극 부응하여 금번 모바일 서비스를 개통한 것이다.
EBS 모바일 교육서비스는 이동 중에도 EBS 수능방송 웹 서비스인 EBSi(www.ebsi.co.kr)와 연동하여 ▲나의 강의실을 통한 수강중인 강의 수강, ▲보고 싶은 강의 검색, ▲EBS 방송 실시간 시청(On-Air), ▲수강 강좌에 대한 질의 응답, ▲학습 개념 클립, ▲EBS 소식 등의 서비스를 끊김 없이 제공한다.
개통식과 함께 추진된 세미나는 ‘EBS 모바일 교육서비스 발전 전략’이라는 주제로 고려대학교 김현철 교수의 발표와 한국방송통신대학 정광식 교수, 한국교원대학교 이영준 교수, 한국교육개발원 정영식 실장의 발표가 있었다.
EBS 곽덕훈 사장은 “앞으로도 이용자의 수요에 부응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국내 모든 통신사를 통해 EBS 모바일 교육서비스의 활용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