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29층 14개동 전용면적 59~84㎡ 아파트 총 1128가구 규모
   
▲ 포레나 루원시티 조감도./사진=한화건설

[미디어펜=유진의 기자]한화건설은 오는 15일 인천광역시 서구 가정동 일대 루원시티에 들어서는 '포레나 루원시티'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단지는 루원시티 공동2블록에 지하 4층~지상 29층, 14개동, 전용면적 59~84㎡, 아파트 총 1128가구로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A 285가구 △59㎡ B 44가구 △59㎡ C 19가구 △76㎡ 115가구 △84㎡ A 334가구 △84㎡ B 155가구 △84㎡ C 172가구 △84㎡ D 4가구 등이다. 

단지가 조성되는 루원시티는 인천광역시 서구 가정오거리 일원 93만4000㎡ 부지를 복합개발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이곳은 개발이 완료되면 9521가구, 약 2만3993명이 거주하게 될 예정이다. 

특히 루원시티는 인천 제2청사가 들어설 예정으로, 이를 통해 향후 인천 서북부 지역의 중심도시로 육성될 계획이다. 2022년 준공예정인 인천 제2청사는 인재개발원, 도시철도본부 다양한 산하기관의 이전이 검토되고 있어 생활 인프라 확충도 기대된다.

단지 바로 앞에는 인천 제2청사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행정지구 프리미엄의 직접적인 수혜 단지로 주목 받고 있다. 도보 5분 이내에 인천 지하철 2호선 가정역이 자리해 있고 게다가 2027년 개통예정으로 발표된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선 루원시티역(가칭)도 도보로 이용 가능해 교통은 더욱 호전될 전망이다.

또 주변에는 봉수초등학교가 자리하고 있고 가현초, 가현중, 신현고가 있어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아울러 포레나 루원시티는 한화건설이 지난 8월 새롭게 론칭한 ‘포레나’를 인천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단지로 그 동안 주택시장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적용해 주거 만족도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단지 내에는 반려견 놀이터인 ‘포레나 펫(Pet) 플레이 코트’와 단차를 활용한 놀이터 ‘포레나 울리불리’가 마련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와 실내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1인독서실, 맘&키즈카페, 어린이집 등이 마련된다. 더불어 언제든 편리하게 택배를 수령할 수 있도록 지하에 무인 택배보관함도 설치된다.

한화건설 분양 관계자는 "포레나 루원시티는 수도권 신흥 주거지역으로 떠오르는 루원시티 핵심 입지에 있어 견본주택 오픈 전부터 지역민들의 높은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특히 대규모 브랜드 단지라는 점과 단지 내 대규모 상업시설까지 같이 들어서 원스톱 쇼핑라이프까지 누릴 수 있어 아파트 뿐만 아니라 동시에 분양하는 상업시설에 대한 관심도 높다"고 말했다.

포레나 루원시티의 분양일정은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부터 22일까지 1,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는 같은달 28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내달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이뤄진다. 단지의 계약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이며 중도금은 이자 후불제를 적용한다.

한편, 포레나 루원시티는 아파트와 함께 단지 내 상업시설도 동시분양 한다. 상업시설은 최신 트렌드로 각광 받고 있는 스트리트형 상업시설로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 설계를 적용해 유동인구의 접근성을 강화한 한 것이 특징이다. 단지 내 고정수요 및 5000여 가구의 루원시티 배후수요를 흡수할 수 있고 바로 앞에는 행정타운과 인천 제2청사가 자리할 예정이어서 관련 종사자 수요를 선점할 수 있는 것으로 전망된다.

포레나 루원시티는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 167-3번지에 마련되며 입주예정일은 2022년 12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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