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소득 200만원 이하 전문직이 종사자 가운데 10%인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7일 새누리당 박덕흠 의원에 따르면 국세청으로부터 9개 전문직의 지난해 월평균 소득 자료를 받은 결과 전체 10만1050명 가운데 10.2%인 1만337명이 월평균 소득을 200만원 이하라고 신고했다.

   
▲ 자료사진=뉴시스

이는 전년도에 월소득 200만원 이하로 신고한 전문직 종사자 9095명(9.1%)보다 1242명이 늘어난 수치다.
이들은 변호사·회계사·세무사·관세사·건축사·변리사·법무사·감정평가사·의료업 등 흔히 ‘고소득 자영업자’로 분류되는 전문직 종사자들이다.

이들의 연평균 매출은 2억 6700만원으로 조사됐다.

박덕흠 의원은 “전문직 종사자들의 평균 매출액이 2억 6700만원임을 고려하면 소득 내용을 제대로 신고하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다”며 “지난해보다 인원과 비율이 늘어난 만큼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월소득 200만원 이하 전문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월소득 200만원 이하 전문직, 양심도 없네” “월소득 200만원 이하 전문직, 화가 난다” “월소득 200만원 이하 전문직, 엄격하게 조사해 처벌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