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오늘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가 또 결방한다. 3주 연속 금요일 결방이며, 3주 연속 야구 중계 때문이다. 

SBS는 15일 오후 6시 50분부터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2019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한국-멕시코 야구 경기를 생중계한다.

   
▲ 사진=SBS '배가본드' 포스터

이로 인해 매주 금·토요일 오후 10시 방송되던 '배가본드'는 결방한다.

'배가본드'는 지난주(8일)에도, 지지난주(1일)에도 금요일에는 방송되지 못했다. 지난주에는 프리미어12 예선라운드 한국-쿠바전, 지지난주에는 프리미어12를 앞두고 열린 한국-푸에르토리코의 평가전 중계방송에 밀렸다. 

이번 프리미어12 국제야구대회는 국내 방송사 가운데 SBS가 단독 중계를 맡았기 때문에 정규 방송 편성 변경이 잦다. 특히 '배가본드'는 3주 연속 금요일 결방이라는 직격탄을 맞았다. 

한편, 금요일 저녁 8시 55분 방송되던 '궁금한 이야기 Y'도 지난 2주간 연속 결방했으나 이날은 지연 방송된다. 야구 중계가 끝나면 저녁 메인 뉴스 'SBS 8뉴스'가 이어지고, 밤 11시대에 '궁금한 이야기 Y'가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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