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국민공감혁신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18일 오후 국회 당대표실에서 전 대선후보와 당대표, 원내대표 등 22명이 모인 가운데 비대위원장 추천을 위한 회의에 앞서 "60년 전통 정당의 뿌리만 빼고 혁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회의에서 "먼저 송구하고 송구하겠다는 말을 전한다"며 "정국이 힘들고 가혹하게 돌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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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정치민주연합 비대위원장 추천 회의가 열린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당 대표회의실에서 박영선 원내대표가 "60년 전통 정당의 뿌리만 빼고 혁신을 해야 한다"고 주문하고 있다. |
박 위원장은 "대통령이 국회에 최후통첩을 하는가 하면 서민증세를 위해 여당이 단독국회를 하려는 형국"이라며 "60년 전통 정당의 뿌리, 그 뿌리가 흔들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아무리 힘들어도 노력하면 반드시 답을 찾는다는 말이 있다"며 "선배들의 지혜로 새정치 미래를 기약해 보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문재인·정동영 전 대선후보, 김한길·이해찬·한명숙·정세균·이부영·정대철 전 대표, 박지원·전병헌·박기춘·원혜영 전 원내대표, 임채정·김원기 전 국회의장과 박병석 전 국회부의장 등 상임고문단에 속한 원로와 중진급 인사 22명이 참석했다. 당 내외에서는 문희상 전 열린우리당 의장이 유력한 비대위원장 후보로 언급되고 있다. [미디더펜=문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