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이스샵은 브랜드숍 최초로 자체 생산설비 및 연구소를 갖춘 연구생산복합기지 ‘더페이스샵 연구개발(R&D) 이노베이션 센터’를 인천시 부평구에 설립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센터는 부평구 십정동에 대지 1745㎡, 건평 4353㎡의 4층 건물로 지어졌다. 1,2층은 생산공장, 3,4층은 연구소 및 품질관리실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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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페이스샵 R&D 이노베이션 센터 연구소/더페이스샵 제공 |
생산조직은 생산최적화TFT와 제조실로 연구조직은 내츄럴연구팀, 한방연구팀 등 5개 연구팀으로 구성됐다. 연구인력 32명을 비롯해 센터에 총 80여 명이 근무하게 된다.
지난 2006년 자체 연구소를 갖추고 R&D 역량을 확보했으나 제품 생산은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DM(제조업자 개발생산) 방식을 채택해 왔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이노베이션 센터를 가동함으로써 자체기술 확보 및 유지, 보호가 가능하게 돼 OEM/ODM 방식의 경쟁사와 대비해 품질을 높이고 차별성과 독창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성준 연구부문장은 “이번 R&D 이노베이션 센터 설립으로 품질 및 생산속도 향상, 비용 절감이 가능해졌으며 독자적인 기술도 보유할 수 있게 됐다”며 “자체 생산 및 OEM의 병행 활용 등으로 최적의 원가율과 공급률을 확보,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선보여 국내외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미디어펜=신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