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블랙홀이 발견된 가운데 괴물 블랙홀의 학문적 의의가 우리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8일 과학 전문 주간지 네이처에 따르면 우주 과학자들이 미항공우주국(나사·NASA)의 허블우주망원경과 지상의 천문대를 이용해 괴물 블랙홀을 발견했다.

   
▲ 사진=NASA

이번 발견은 내부에 거대 질량의 블랙홀을 가진 밀도 높은 은하들이 많이 존재한다는 점과 왜소은하는 고립돼 탄생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은하들과 충돌해 찢겨진 은하의 조각이라는 점을 시사한다.

이 괴물 블랙홀은 지금까지 발견된 은하들 중 가장 작고 밀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M60-UCD1의 내부에 숨어 있었으며 ‘우리은하’ 중심 블랙홀보다 5배 큰 질량을 갖고 있다.

‘우리은하’의 중심에는 태양 보다 400만배 큰 질량을 가진 블랙홀이 존재한다. 엄청난 규모지만 우리은하 전체 질량의 0.01%만을 차지하고 있을 뿐이다.

그러나 괴물 블랙홀은 태양 2천100만개에 해당하는 질량을 갖고 있으며 은하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5%에 달한다.

논문의 제1저자인 아닐 세스 유타대 천문학자는 “이런 작은 은하 속에 이처럼 큰 블랙홀이 만들어질 수 있는지 몰랐다”고 말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괴물 블랙홀 발견, 신기하다” “괴물 블랙홀 발견, 천문학의 단위는 감도 안와” “괴물 블랙홀 발견, 매력적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