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락앤락과 GPD가 협업해 출시한 '메트로 싱글 텀블러'와 '텀블러 가방'./사진=락앤락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락앤락이 패션브랜드 'GPD'와 협업한 '메트로 싱글 텀블러'와 '텀블러 가방' 2종을 한정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락앤락이 패션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락앤락의 신규 BI(LocknLock)와 GPD 로고를 활용해 심플하면서도 독특한 텀블러 디자인 콘셉트가 완성됐다는 평가다.

메트로 싱글 텀블러는 스티로폼과 에어캡을 겹겹이 쌓은 3중 단열재 구조의 뚜껑과 온도 유지력을 높여주는 이중 진공벽 등 우수한 보온·보냉력을 기본으로 갖췄다. 아울러 한 손에 잡기 쉬운 '그립 커브(Grip-Curve)' 디자인, '핸디 스트랩(Handy-Strap)' 등 편의를 높여주는 기능도 적용됐다.

락앤락 관계자는 "GPD와의 협업을 통해 몸체 중앙에 로고 디자인을 새겨 스타일을 살렸다"며 "검정과 회색 두 가지 색상의 핸디 스트랩을 제공해 패션에 맞춰 바꿔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GPD의 텀블러 가방은 패션 액세서리로도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스트랩을 이용해 스타일에 따라 어깨나 허리 등에 다양한 방법으로 착용할 수 있다. 텀블러를 넣을 때에는 가방을 세로로 펼쳐서, 텀블러를 휴대하지 않을 때에는 반으로 접어 일반 소지품 가방으로 활용할 수 있다.

권필희 락앤락 상품전략마케팅장은 "필수용품을 넘어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텀블러가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락앤락과 GPD의 협업 제품은 GPD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메트로 싱글 텀블러와 텀블러 가방 세트는 7만8000원이며, 별도 구매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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