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식이 19일 오후 6시에 개막하는 가운데 인천시가 차량 2부제를 시행한다.

인천시는 지난 16일 “아시안게임 개막일인 19일부터 폐막일인 다음 달 4일까지 강화군·옹진군·영종도를 제외한 인천 전역에서 10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합·승용차를 대상으로 차량 2부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사진=MBN 보도 영상 캡처

차량2부제는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주말을 제외하고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시행된다. 외교용·보도용 차량, 선수단 수송 차량, 콜벤 등 영업용 차량, 장애인 차량, 결혼 및 장례식 관련 차량 등은 제외다.

이에 따라 운전자들은 해당 기간 동안 차량 번호 끝자리가 홀수인 차량일 경우 홀수날에만, 짝수이면 짝숫날에만 차를 운행해야 한다. 이를 어길 시에는 과태료 5만원이 부과된다. 단 영업용 차량, 장애인 탑승 차량, 결혼·장례식 관련 차량과 별도의 허가증을 발급받은 차량은 단속에서 제외된다.

다른 지역에서 인천으로 들어오는 차량도 똑같이 적용을 받는다. 강화군·옹진군·영종도를 제외한 인천 진입 주요 도로 28개 교차로에서 단속이 이뤄질 예정이다.

조직위원회와 인천시는 인천아시안게임 관람객을 위한 전철역과 경기장간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개폐회식 관람객은 대중교통 요금이 무료다. 시내버스 노선조정, 인천 도시철도 1호선 증편 운행 등도 시행된다.

한편 제 17회 2014 인천아시안게임 개막식은 19일 오후 6시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인천 차량 2부제 시작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인천 차량 2부제 시작, 인천 아시안게임 시작이구나” “인천 차량 2부제 시작, 다음 달 4일까지네” “인천 차량 2부제 시작, 대중교통 이용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