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현빈과 손예진이 예측불허 로맨틱 코미디로 혁명적 케미를 뽐낸다.

오는 12월 14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주말드라마 '사랑의 불시착'(극본 박지은, 연출 이정효)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북한 장교 리정혁(현빈)의 절대 극비 로맨스.

현빈이 연기하는 리정혁은 군 고위급을 지낸 명문가의 아들이자 북한의 특급 장교로, 원리원칙만을 따르는 정갈한 면을 지닌 인물이다. 그는 무뚝뚝한 말투와 반듯한 태도로 모든 일을 매사에 정확히 처리하지만, 갑자기 나타난 윤세리의 등장으로 예측불허의 삶과 맞닥뜨린다.

그를 혼란에 빠뜨릴 윤세리는 남한 상위 1%에 속하는 재벌가 상속녀로, 가진 부에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의 능력으로 글로벌 패션 기업을 일군 CEO다. 주눅이란 것도 모르고, 순간의 감정보다는 언제나 '비즈니스'를 우선으로 두었던 그녀가 리정혁을 만나게 되며 어떠한 변화를 겪게 될지 주목된다.


   
▲ 사진=tvN


현빈과 손예진의 케미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기대작 '사랑의 불시착'은 '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 '푸른 바다의 전설' 등을 집필한 박지은 작가의 신작으로 '굿 와이프', '라이프 온 마스', '로맨스는 별책부록' 등 장르를 불문하고 세련된 연출력을 선보인 이정효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현빈, 손예진, 서지혜, 김정현, 오만석, 김영민, 김정난, 김선영, 장소연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폭발적인 시너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랑의 불시착'은 오는 12월 14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