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메리어트 동대문 '뱅앤올룹슨' 협업 패키지 내놔...웨스틴조선호텔 '2020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 실황 생중계
|
|
|
▲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다즐링 홀리데이 파티 패키지'./사진=파르나스호텔 |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호텔업계가 연중 최대 성수기로 꼽히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내놓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특급호텔의 최고급 객실인 스위트룸 상품들이 주목된다. 하루 투숙하는데 대략 500만원에서 1500만원까지 하는 스위트룸을 패키지 상품으로 예약하면 더욱 저렴하고 다양한 상품들을 즐길 수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는 12월 크리스마스 및 연말을 맞아 최상위 스위트룸에서 보낼 수 있는 '다즐링 홀리데이 파티 패키지'를 선보인다. 해당 패키지는 12월 24일과 31일에 한해 각각 5객실 한정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최소 6인부터 8인까지 파티음식과 주류, 숙박, 조식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구성으로 마련됐다.
다즐링 홀리데이 파티 패키지로 판매될 스위트룸은 각각 클럽 마운틴 스위트와 클럽 로얄 스위트 2가지 타입이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 관계자는 "두 객실 모두 평소 투숙하기에는 비용 및 규모 면에서 부담이 있지만, 연말 파티를 겸해 투숙하는 고객들은 셰프가 준비해주는 풍성한 파티 음식과 주류, 숙박과 조식, 수영장 등 부대시설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어 기억에 남을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다즐링 홀리데이 파티 패키지'는 12월 24일과 31일 양일에 각 5객실씩 선착순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패키지 가격은 클럽 마운틴 스위트 선택 시 200만원, 클럽 로얄 스위트 선택 시 400만원이다.
|
|
|
▲ JW 메리어트 서울의 펜트하우스./사진=JW메리어트서울 |
JW 메리어트 서울도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최고급 객실인 펜트하우스에서 하루를 즐길 수 있는 '페스티브 펜트하우스 패키지'를 선보인다.
'페스티브 펜트하우스 패키지'는 별도의 준비 없이도 프라이빗 소규모 파티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식음 서비스와 선물, 혜택 등을 제공한다. 총주방장이 엄선한 최고급 메뉴들로 구성한 디너 서비스와 샴페인, 와인, 맥주 및 스낵들로 채워진 미니 바 무료 이용, 일 5회 식음 서비스가 제공되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2인 이용, 호텔 자체 제작 최고급 배스&페이셜 대형 제품 8종, 수영장 및 피트니스 공간 무료 이용, '클럽 메리어트 클래식 멤버십' 1년 이용권 등이 포함된다.
'페스티브 펜트하우스' 패키지는 프레지덴셜 펜트하우스와 앰버서더 펜트하우스 2가지 옵션으로 파티, 모임의 목적이나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다. 패키지 금액은 프레지덴셜 펜트하우스는 1100만원부터, 앰버서더 펜트하우스는 900만원부터이다.
|
|
|
▲ JW 메리어트 동대문의 프레지덴셜 스위트./사진=JW 메리어트 동대문 |
JW 메리어트 동대문 호텔도 펜트하우스에서 럭셔리한 파티와 여유로운 휴식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하이-엔드 럭셔리' 패키지를 판매한다.
먼저 '하이-엔드 럭셔리' 익스피리언스는 세계적인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뱅앤올룹슨'과의 컬래버레이션 익스피리언스로 프레지덴셜 스위트 객실의 럭셔리함에 하이-엔드 스피커 라인이 더해졌다.
포함사항으로는 ▲프레지덴셜 스위트 객실에서의 1박,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이용 혜택, ▲BLT 스테이크 시그니처 코스 메뉴, ▲'JW 고메 투 고' 1 세트, ▲샴페인 1병과 모둠 치즈 플래터 ▲케이크가 객실에 준비된다.
특히 '하이-엔드 럭셔리' 익스피리언스는 뱅앤올룹슨과의 컬래버레이션 익스피리언스인 만큼 ▲뱅앤올룹슨 제품 구매 시 10% 할인 혜택 적용이 가능한 바우처 1매 제공 및 특별 선물로 45만원 상당의 뱅앤올룹슨 완전 무선 이어폰 ▲베오플레이 E8 2.0 1개를 증정한다.'하이-엔드 럭셔리' 익스피리언스는 500만원부터 판매한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2020년 1월 1일 '2020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를 실황생중계로 진행한다. 최상위 스위트룸에서의 프라이빗 다이닝, 스시조, 나인스 게이트, 홍연 또는 연회장에서 정찬을 즐긴 후 공연 실황을 감상할 수 있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2014년부터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를 실황생중계 했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의 정기 문화 행사로 자리 잡은 신년음악회 실황생중계는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해 가족, 지인들과 새로운 한 해의 시작을 함께 기념하기 위해 참석하는 고객들이 많다고 호텔 측은 전했다.
좌석은 5가지 등급(H, N, R, P, S석)으로 나뉘며, 올해에는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의 최상위 객실인 프레지덴셜 스위트에서의 프라이빗 다이닝이 포함된 'H(The Haute 더 오트)' 타입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매년 가족, 지인이 모여 8~10명 규모로 신년음악회에 참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고객들이 더욱 프라이빗하고 오붓하게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단 1팀(8명) VVIP만이 예약 가능하기에 더욱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는 설명이다.
'H' 타입은 1500만원 상당의 프레지덴셜 스위트에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셰프가 고객 8인만을 위해 선보이는 프라이빗 다이닝과 와인 페어링을 즐긴 후, 가장 좋은 H등급의 좌석에서 공연 실황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14만원 상당의 조선호텔 하우스 와인 '이니스프리 카버네 소비뇽' 8병과 공연 당일 발렛 파킹 서비스가 제공된다. 가격에 따라 프레지덴셜 스위트 숙박권(1박 2일, 1매) 또는 이그제큐티브 디럭스 숙박권 (1박 2일, 8매)이 선택 가능하다. 이 외에도 N석은 스시조 오마카세, R석은 스시조 홀, P석은 나인스 게이트 또는 홍연, S석은 연회장에서 각각 정찬과 와인을 맛볼 수 있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