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노트4’의 글로벌 모델이 내달 미국에서 처음 출시된다.

AT&T 등 미국 주요 이동통신사들은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4’를 다음달 17일부터 판매한다고 지난 20일(현지시간) 밝혔다.

   
▲ 삼성전자 '갤럭시노트4'

‘갤럭시노트4’의 가격은 통신사에 따라 다르다. 다만 버라이존에서는 2년 약정 299달러(약 31만2000원)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고가는 826달러다.

한편 국내에서는 ‘갤럭시노트4’의 예약판매가 지난 18일부터 시작됐다. 출고가는 95만7000원이다.

‘갤럭시노트4’는 지난 3일 독일 IFA 2014에서 처음 발표됐으며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4번째 제품이다. 5.7형 디스플레이에 안드로이드 4.4프로세서 등을 탑재했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