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는 전국 6개 대학과 함께 ‘2014년 하반기 주류유통사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012년부터 전국의 대학과 함께 주류유통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제공해온 맞춤식 산학협력 교육과정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갈등관리와 이미지컨설팅, 리더십, 전략적 코칭, 맥주문화에 대한 교육이 이뤄진다.
오는 23일 명지대에 이어 한성대(10월14일)·경남대(10월21일)·부경대(11월4일)·광주대(11월11일)·영남대(11월18일) 등에서 2014년 하반기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 상반기까지는 유통사 임직원 대상의 커리큘럼만 있었으나 하반기부터는 영남대와 부경대, 경남대, 광주대에 주류유통사 대표(CEO)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신설해 주류유통사의 전반적인 경영역량 강화와 질적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주류유통사 교육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바로 도입, 적용 가능한 다양한 기법들로 구성돼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선진화된 시스템을 전수하기 위해 매년 교육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신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