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비수기 11월 주말에도 예약률 80%
[미디어펜=장윤진 기자] 경남 하동에 위치한 한옥 숙박시설인 최참판댁 '한옥문화관'이 여행객들에게 인기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 하동 '한옥문화관' 전경 /사진=하동군청 제공


소설가 고(故) 박경리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인 악양면에 자리 잡은 한옥문화관은 명칭 그대로 한옥 숙박시설이다.

여행 비수기였던 11월에도 주말 예약률이 80%에 달할 정도로 관광객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가족 단위 관광객, 일본 관광객, 영화배우 등 다양한 여행객이 이곳을 다녀갔다.

방문자들은 아름다운 주변 경치와 깨끗한 공기, 한옥 한 채를 이용할 수 있는 점 등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참판댁 한옥문화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전통문화체험형 조성사업의 하나로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조성했다.

전통 한옥 구조로 팔작 목구조 1동(안채 2실), 맞배 목구조 1동(사랑채 1실), 우진각 목구조 2동(동·서 별채 각 1실) 등 4개 5실이며 동시 수용 규모는 최대 18명이다.

사용료는 1박 기준 안채 20만원, 사랑채 15만원, 별채 8만원이다.
[미디어펜=장윤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