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업계 경쟁력 강화 제고 목적
   
▲ 홍광희 한국수입협회장과 이호형 컨가드코리아 대표이사가 첨단 물류시스템 도입 MOU를 체결한 모습./사진=한국수입협회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5일 한국수입협회는 오후 방배동 본사에서 물류기업 컨가드코리아와 물류디지털 혁신을 통한 회원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홍광희 회장은 "한국수입협회는 내년 창립 50주년을 앞두고 회원사의 권익보호 및 국내 수입업계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기획하고 있다"면서 "4차 산업을 활용한 첨단 물류시스템의 도입을 국내 경제단체로는 최초로 컨가드와 진행하게 돼 기대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이호영 대표는 "4차 산업의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한 세계 최고의 물류 솔루션을 제공해 KOIMA 회원사들이 물류비를 절감해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

컨가드는 사물인터넷(IoT)·빅데이터 플랫폼(Big data)·인공지능(AI) 등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화물의 통제 및 물류분석을 통한 공급망 효율화를 극대화하는 '지능형 물류 모니터링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아마존 △나이키 △필립모리스 등 글로벌 기업들이 50개국 이상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글로벌 기업들은 컨가드 솔루션 도입을 통해 최대 30% 이상 운송시간 단축 및 각종 비용을 절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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