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경기 마이스데이' 포스터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5∼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수원시와 공동으로 '경기 마이스데이(MICE DAY)' 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의 '대한민국 MICE 대상 및 컨퍼런스'와 함께 개최, 마이스 산업에 대한 관심을 한층 높이는 축제로 치러진다.

마이스는 회의(Meeting), 포상 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의 영문 첫 글자를 딴 용어로, 대규모 국제회의, 전시 등을 통해 이익을 창출하는 융복합 산업을 말한다.

이번 행사의 골자는 중국, 싱가포르 등 8개국 바이어가 참여하는 비즈니스 상담회, 경기 마이스인의 밤, 수원시 일원 마이스 팸투어 등이다.

첨단 정보통신(IT) 기술을 활용한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 염태영 수원시장 등의 홀로그램 인사로 시작해 마이스 유공자 시상, 경기도 마이스 미디어 프레젠테이션으로 꾸며진다.

6일에는 방화수류정, 화성 행궁, 행궁동 공방거리 일대에서 팸투어 후, 수원 지동전통시장에서 식사와 자유시간을 갖는다.

홍덕수 경기도 관광과장은 "고부가가치 마이스 산업을 경기도 성장동력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며 "역량 있는 증강현실·가상현실(AR·VR) 기업, 홀로그램 중소기업 등을 발굴·육성, 마이스 산업과 상생할 수 있는 마이스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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