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우수문화상품' 선정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2019년 우수문화상품'으로 공예, 디자인상품, 한복, 식품, 문화 콘텐츠 등 5개 분야 71점을 지정했다.

5일 해수부에 따르면, 공예 분야에서는 윤철예가의 '첨장고블릿잔' 등 49점이 지정됐다.

한복 분야에서는 ㈜생성공간여백의 '기로에 당코 맞깃 정장자켓' 등 6점, 식품 분야는 세준푸드의 '하늘청 식혜 오리지날' 등 5점, 디자인상품 분야에선 ㈜미들스튜디오/취 프로젝트의 '전통 장석 황동 집게' 등 10점, 문화콘텐츠 분야의 경우 우리나비의 '제시이야기' 1점이 각각 선정됐다.

우수문화상품은 지난 8월 14일부터 9월 17일까지 공모, 접수된 351점을 대상으로 각 지정 분야 전문가들이 원료, 제조기술, 상품성 등 상품의 품질과 시장성을 평가하는 1차 심사와 상품의 이야기, 생산철학 등을 평가하는 2차 심사를 해 선정한 것이다.

이날 서울 중구 청계천로 한국관광공사에서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으며, 오는 14일까지 관광공사 5층 상품홍보관에 전시한다.

'우수문화상품 지정제도'는 문화적 가치가 담긴 우수상품을 공식적으로 지정하고, 국내.외 확산을 지원하는 제도로, 그동안 선정된 우수문화상품은 대표 누리집과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식진흥원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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