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름 시공 현장 및 테스트 결과./사진=이루마필름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국내 기술력으로 탄생한 '이루미필름'이 프리미엄 단열필름 시장에 도전장을 5일 내밀었다.

이루미필름은 4세대 필름으로, 내구성 및 자외선 차단과 단열효과, 선명한 시인성을 갖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하이브리드 필름'으로 불리는 4세대 필름은 메탈 필름과 세라믹 필름의 장점을 갖추고 있다. 또한 공정 과정상의 제조 원가를 낮춰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회사 관계자는 "이루미 필름은 100~410nm 파장의 유해 자외선을 완벽히 차단하며, 적외선 차단율도 95%에 달한다"며 "총태양열차단율을 나타내는 지표인 TSER도 65%를 웃도는데, 이는 현재 수입제품을 능가하는 뛰어난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루미필름은 국내 생산품이다. 따라서 기술 개발부터 생산까지 모두 국내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유통과정이 짧고 가격 거품이 없다. 이루미필름은 현재 가성비를 중시하는 젊은층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인지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정지상 이루미코리아 대표는 ""여러 테스트를 통해 제품 성능은 업계 최고 수준에 도달해 있다"며 "향후 필름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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