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김원효가 김밥 가게를 찾아준 스타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나는 개가수다' 특집으로 꾸며져 김영철과 마흔파이브 박성광, 김원효, 박영진, 김지호가 출연했다. 스페셜 MC로는 마흔파이브 허경환이 함께했다.

이날 '해투4'에서 김원효는 김밥 전문점 창업으로 대박을 터뜨린 근황을 전했다. 전현무는 "매주 '해투4' 대기실에서 김원효 가게의 김밥을 먹는다"고 거들었다.

김원효는 "제 눈에는 여러분이 다 고객님으로 보인다. 우연히 김밥 사업을 하게 됐는데, 연예인분들이 많이 찾아주셨다"며 김밥 가게의 단골 연예인들을 공개했다.


   
▲ 사진=KBS2 '해투4' 방송 캡처


첫 번째 단골 연예인은 유노윤호. 김원효는 "유노윤호 씨가 군 복무 시절 휴가 때 잠시 들렀다 갔는데, 그 후 일본 관광객들이 탄 버스가 왔다"며 김밥 가게가 유노윤호 팬들의 관광 코스로 등극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차승원, 방탄소년단, 강하늘 등 연예계 각 분야의 톱스타들이 김밥 가게를 찾았다고 전해 '해투4' MC들을 놀라게 했다.

허경환은 "김원효 덕분에 마흔파이브 활동을 할 때 식사 걱정을 안 한다. 항상 김밥을 50줄, 100줄씩 준비해온다"고 밝혔고, 김원효는 "허경환이 저만 보면 '김밥은?'이라고 묻는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박영진은 "오늘도 '음악중심' 방송에 갔다 왔는데, 우주소녀분들이 김밥 너무 잘 먹고 있다고 하더라"라며 또 한 번 김원효 김밥 가게의 위력을 증언, 연신 놀라움을 안겼다.

'해투4'는 목요일 밤을 웃음으로 채워주는 마법 같은 토크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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