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김보미(32)가 발레리노 윤전일(32)과의 결혼 소감을 전했다.

김보미는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희의 결혼을 축복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어 "제게 아낌없고 변함없는 사랑을 준 한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자고 약속했다. 이제 곧 한 사람의 아내로서 또 인생을 함께하는 동반자로서 첫 걸음을 내디딜 저에게 큰 응원과 사랑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거듭 감사를 전했다.

그는 "혼자일 때보다 둘일 때 더더욱 주변을 돌아보고, 늘 감사하고 사랑하는, 좋은 영향력을 드리는 부부로 살아가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많이 떨리기도 하지만, 기대해 주시는 것만큼 예쁘게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 사진=김보미 SNS

   
▲ 사진=이엘라이즈, '사랑에 미치다'


지난 10월 열애를 인정한 김보미와 윤전일은 2020년 4월 26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김보미는 세종대학교 무용과 출신으로 2008년 드라마 '바람의 화원'으로 데뷔했다. 영화 '써니', '나의 PS파트너',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과 드라마 '구가의 서', '주군의 태양', '별에서 온 그대', '어셈블리', '데릴남편 오작두', '단, 하나의 사랑' 등에 출연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 윤전일은 Mnet '댄싱9'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루마니아 오페라 발레단 소속으로 '팬텀', '푸가', '스크루지', '한여름밤의 호두까기인형', '사랑에 미치다' 등 무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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