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욱 부회장 유임…임원승진 최소화
인터지스, 박동호 부사장 발탁
   
▲ 박동호 인터지스 부사장. /사진=동국제강 제공


[미디어펜=권가림 기자] 동국제강그룹이 승진 6명, 신규선임 3명 등 9명의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동국제강은 13일 최삼영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키는 등 4명의 승진 인사를 시행키로 했고 11명의 보직을 변경했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대비하고 내실경영 기조 유지에 초점을 맞춘 인사다"고 설명했다. 

물류계열사인 인터지스는 조직 강화와 인적 쇄신을 위해 박동호 부사장을 영입했다. 박 부사장은 2011년부터 2017년까지 인터지스 이사, 상무로서 연합물류담당과 경인지사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이번 인사에서 부사장으로 발탁됐다. 

IT계열사인 DK UNC는 신규 성장동력의 사업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네트워크 사업실’을 신설하고 한승협 이사를 네트워크사업 이사로 신규선임하고 김오련 이사와 오용석 이사를 상무로 승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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