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면주가는 ‘느린마을막걸리’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 ‘2014 우수 쌀가공품’ 주류·음료 부문 TOP10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2014 우수 쌀가공품'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쌀가공품 품질향상과 경쟁력 촉진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쌀가공품 품평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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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느린마을막걸리 750ml/배상면주가 제공 |
떡류·면류·과자류·전분당류·곡물가공류·도시락·주류 및 음료류 등 총 7개 유형별 제품을 분류해 3단계의 심사를 통해 TOP10을 선정한다.
쌀가공품은 쌀 함량이 30% 이상인 제품을 말하며 이번 품평회에는 총 64개의 쌀가공품이 출품됐다.
한편 느린마을막걸리는 아스파탐과 같은 인공감미료를 넣는 대신 쌀의 함량을 높여 단맛을 내고 우리쌀과 누룩에 물만 넣고 빚어낸 막걸리다.
배상면주가 관계자는 “느린마을막걸리 맛과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주류·음료부문 유일하게 수상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느린마을막걸리뿐 아니라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우수한 전통술이 소비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신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