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의 비욘드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4’에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iF 디자인 어워드,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꼽힌다. 제품 디자인, 컨셉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등 3개 분야로 나눠 평가된다.

   
▲ 비욘드 핸드크림의 신&패치의 신/LG생건 제공

수상 작품으로 선정된 ‘비욘드 핸드크림의 신’과 ‘비욘드 패치의 신’은 인간과 동물, 자연의 공생의 의미를 담은 제품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곰·팬더·북극곰·물개·사막여우 등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귀여운 캐릭터로 친근하게 표현해 패키지 디자인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박웅철 LG생활건강 비욘드 브랜드 매니저는 “멸종 위기 동물을 친근한 캐릭터로 표현해 비욘드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효과적으로 전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비욘드의 에코 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신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