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이 최고인민회의 불참 이유가 에멘탈치즈 때문이라는 추측이 일고 있는 가운데 에멘탈치즈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5일(현지시간) 영국의 한 매체에 따르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가 지난 5일 평양에서 열린 북한 최고인민회의 제13기 2차 회의에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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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SBS 보도화면 캡처 |
이 매체는 “김정은이 즐겨먹는 스위스산 에멘탈 치즈로 인해 체중이 증가해 건강을 해쳤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에멘탈 치즈는 스위스 치즈의 대명사로 씁쓸한 맛, 시큼한 맛, 고소한 맛이 일품이며 칼슘이 풍부하다고 전해진다. 퐁듀 요리에 자주 쓰이는 치즈이다.
스위스에서 유학한 김정은 제1위원장은 스위스의 에멘탈치즈를 광적으로 좋아해 경제난과 서방의 경제제재에도 많은 양의 치즈를 수입하고 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이 평양공장에서 스위스식 치즈를 직접 생산하도록 지시했지만 자신의 입맛에 맞는 에멘탈 치즈를 만들지 못해 격분한 일도 있으며 지난 3월에는 북한 관리 3명이 프랑스치즈학교에 수강을 신청했다가 퇴짜를 맞았다고 전해졌다.
한편 김정은이 최고인민회의에 불참한 것은 지난 2012년 4월 제 12기 5차 회의 이후 처음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정은 에멘탈 치즈, 치즈를 얼마나 좋아하면 저런 오해를 받나” “김정은 에멘탈 치즈, 그렇구나” “김정은 에멘탈 치즈, 사실이 아니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