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서 오는 21, 22, 24, 25일 공연
[미디어펜=장윤진 기자] 국내 최고의 성악가 신델라, 소울그룹 헤리티지, 피아니스트 문정재가 크리스마스 맞이 무료 공연을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서 개최한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연말을 맞이해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에서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 별마당 도서관 전경. /사진=신세계프라퍼티 제공

먼저 오는 21일 정상급 소프라노 가수 신델라가 무대에 선다.  

이탈리아 싼타체칠리아 국립음악원을 졸업한 신델라는 성악과 크로스오버, 뮤지컬 등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넘나드는 활발한 활동으로 클래식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 뮤지컬 '위대한 쇼맨', '셜록홈즈'와 TV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등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공연에는 테너 박공명, 바리톤 염현준 등도 함께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꾸밀 예정이다이어 22일에는 국내 최고의 소울그룹, 헤리티지가 전통 흑인음악 사운드를 선보인다.  

헤리티지는 1998년부터 500회가 넘는 공연에서 15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해 실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4회 대한민국 대중음악상 '최우수 알앤비 소울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24일에는 피아니스트 문정재가 현악 7중주의 아름다운 선율로 별마당 도서관을 채울 예정이다.  그리고 25일에는 재즈 뮤지션들이 경쾌하고 신나는 리듬으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 잡는다

위의 모든 공연은 별마당 도서관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한편,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는 크리스마스 기간 동안 별마당 도서관을 찾는 방문객들이 음악과 함께 따뜻한 연말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한 선물"이라며 "한 해 동안 별마당 도서관에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별마당 도서관은 '열린 문화 공간'으로서 차별화된 문화, 예술 공연과 강연 등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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