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은 연말 쇼핑과 여행 시즌을 앞두고 국내 6개 카드 발급사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프로모션 대상은 유니온페이 브랜드로 발급된 △NH농협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IBK카드 △KB국민카드 △현대카드 소지자로 프로모션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해외 오프라인 결제 시 캐시백을 제공하며, 카드사에 따라 해외 온라인 결제도 프로모션 대상에 포함된다. 

우선 NH농협카드는 해외 결제 금액의 최대 10%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해외 결제 금액 월 합산 금액이 10만·20만·30만·40만·50만원 이상일 경우 각각 1만·2만·3만·4만·5만원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는 10만원 이상 해외 결제 시, 5000원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카드 LINK를 통해 이벤트에 응모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는 한국인이 주로 이용하는 직구 사이트인 미국 온라인 가맹점에서 합산 20만원 이상 이용 시 이용금액의 10% 캐시백을 제공한다.

IBK카드는 온∙오프라인 모두 포함하여 해외 결제 합산 금액 10만원이 넘으면 결제 금액 10% 캐시백을 제공한다. 연말 여행 등 다양한 해외 결제에 적용되며, 해외 현금서비스와 ATM 이용은 합산 금액에서 제외된다.

KB국민 유니온페이카드 고객들은 해외에서 결제 시 국제브랜드수수료 0.8%를 면제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는 연말 해외 직구족 등 쇼핑과 여행을 즐기려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에어비앤비와 아마존에서 결제시 캐시백을 제공한다. 오는 31일까지 해당 공식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에서 결제한 누적금액의 10%, 최대 5만원까지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