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하얏트 서울 아이스링크서 피겨 스케이팅 공연보며 불꽃놀이도 감상...지역 호텔들도 카운트다운 및 새해 패키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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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새해 불꽃놀이./사진=그랜드하얏트서울 |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국내 호텔들이 연말을 앞두고 '카운트다운 파티' 이벤트를 대거 선보이고 있다. 연말에 친구 혹은 가족들과 함께 호텔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카운트다운 행사를 하며 새해를 맞이해 보자는 취지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호텔 중 카운트다운 파티의 원조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이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오래전부터 카운트다운 파티를 진행하며 화려한 불꽃옿리 선보여왔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올해 '카운트다운 온 아이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이스링크에서 우아한 피겨 스케이팅 공연이 펼쳐지며, 이후에는 모든 고객이 아이스링크에 모여 자정에 펼쳐지는 화려한 불꽃놀이를 감상하며 새해 첫 순간을 만끽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고객들은 아이스링크에 마련된 스낵바에서 따뜻한 음료 및 스낵을 즐길 수 있다. '카운트다운 온 아이스' 이벤트는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아이스링크에서 진행된다.
또한 31일 단 하루 동안 이용 가능한 '카운트다운 패키지'도 판매한다. 이 패키지는 객실 안에서 자정에 펼쳐지는 화려한 불꽃놀이를 감상할 수 있는 스탠다드 한강뷰 객실 1박, 와인을 포함한 웰컴 셋업, 실내수영장 및 체육관 무료 이용 혜택을 포함한다. 이용 금액은 성인 2인 기준 42만원부터이다.
서울 광장동의 워커힐 호텔도 오는 31일 '워커힐 더 페스티벌 – 카운트다운 파티'를 진행한다. 행사는 비스타 워커힐 서울의 라운지 리바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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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스타 워커힐의 2020 카운트다운 파티./사진=워커힐호텔 |
오는 31일 오후 7시부터 새벽 2시까지 열리는 '워커힐 카운트다운 파티'는 힙합 음악을 주 장르로, 디제이 플레잉은 물론, 다양한 공연까지 펼쳐진다. 메인 무대는 인기 래퍼 우디 고차일드의 공연과 디디, 제이드, 제이비 등 유명 디제이의 퍼포먼스로 꾸며진다.
입장료는 온라인 사전 예약 구매 시 1만9900원(웰컴 드링크 미 포함), 현장 구매 시 5만원(웰컴 드링크 포함)이다.
안다즈 서울 강남 호텔은 2019년 한 해를 마무리할 뉴 이어 카운트다운 파티를 12월 31일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2시까지 호텔 2층 조각보에서 개최한다. 이 파티는 주류 및 간단한 바 스낵을 무제한으로 즐기며, 공연 및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이용료는 1인당 세금포함 15만원이다.
JW 메리어트 동대문도 호텔 11층에 위치한 루프톱 바 '더 그리핀'에서 '치얼스 투 2020'을 진행한다. 이용 가능 시간은 오후 10시부터 오전 2시까지이며, 입장료는 1인 기준 5만원이다. '치얼스 투 2020' 세트 메뉴는 인원수 및 구성에 따라 가격이 상이하며, 38만원부터 99만원까지 이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은 31일 단 하루 객실을 연계한 '카운트다운 서울 2020 패키지'를 판매한다.
선착순 15 객실 한정 판매하는 '카운트다운 서울 2020' 패키지는 디럭스 룸1박, '카운트다운 서울 2020@타임스퀘어' 티켓 2 매, 레이트 체크아웃 오후 2시 혜택이 포함된다. 이 패키지는 선착순 15객실 한정 판매하며, 가격은 30만원 (세금 및 봉사료 별도)이다.
지역 호텔 중에서는 제주도 해비치호텔이 새해 떡국과 31일에 호텔 1층 아트리움에서 치러지는 카운트다운 이벤트가 포함된 '웰컴2020' 패키지를 31일과, 설 연휴기간인 2020년 1월 23일부터 26일까지 선보인다. 힐튼 부산도 맥퀸즈 라운지에서 오는 31일 무제한 음료와 핑거푸드를 포함한 카운트다운 파티를 진행한다. 가격은 입장료 3만5000원이다.
라한호텔도 울산과 목포, 포항에서 신년을 맞아 전국 일출명소에서 보다 프라이빗하고 이색적으로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럭키 뉴 이어' 해돋이 패키지를 출시했다. 가격은 10마원대에서 20만원대 사이이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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