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는 제30회 ‘전국장애인부모대회’에 참가한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버거와 음료 1500인분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7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맥도날드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인 ‘행복의 버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 지난 27일 전국장애인부모대회 참가자들이 ‘행복의 버거’ 캠페인의 일환으로 맥도날드 버거를 전달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맥도날드 제공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부모회는 장애를 가진 자녀를 훌륭히 양육하는 부모들을 격려하고 장애인 자녀를 둔 가족들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984년부터 매년 전국의 장애인 가족과 관계자를 대상으로 전국장애인부모대회를 개최해왔다.

이날 행사에는 맥도날드 직원들이 일일 자원봉사자로 나서 참가자들에게 버거와 음료를 직접 전달했다.

맥도날드 최고행복책임자인 로날드 맥도날드도 행사장을 찾아 참가자들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하는 등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조주연 맥도날드 마케팅팀 부사장은 “앞으로도 맥도날드는 ‘행복의 버거’ 캠페인을 통해 우리 주변의 따뜻한 관심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행복을 전달하고 사랑을 실천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신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