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카카오톡이 1월 1일 오전 0시를 기해 2시간 넘게 장애를 일으키며 많은 이용자의 원성을 샀다.
카카오에 따르면 일부 사용자 카카오톡 메시지 전송 및 수신이 1일 오전 0시부터 2시 15분까지 원활하지 않은 현상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장애를 감지하고 긴급점검에 나서 시스템을 정상화했다”고 밝히며, “연말·연초를 대비해 새로 대비한 비상 대응 모드에서 예상치 못한 시스템 오류가 발생해 데이터를 원활히 처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2020년 새해를 맞아 축하 인사를 전하려던 이용자들은 카카오톡 먹통 현상에 불편함을 호소했고,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카카오톡’이 올라가기도 했다.
카카오는 “새해 첫날부터 불편을 겪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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